안전도시 구미 조성 위한 협력체계 구축
안전도시 구미 조성 위한 협력체계 구축
  • 정태영 기자
  • 승인 2014.07.23
  • 호수 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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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업안전협회-구미중소기업협의회 산업재해예방 업무협약 체결

 


구미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에 자율안전관리체제를 정착시키기 위한 활동이 적극 전개된다.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신진규)와 구미중소기업협의회(회장 손정보)는 지난 17일 구미시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에서 ‘지역사회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산업재해예방 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신진규 회장, 김철석 경영지원본부장, 이윤호 대구지역본부장, 류창하 경북북부지회장 등 대한산업안전협회 주요 인사와 손정보 회장, 길호양 부회장 등 구미중소기업협의회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구미지역 내 중소기업 경영층 및 근로자들이 자발적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장을 조성·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교육, 안전진단 등의 재해예방활동에도 양 기관의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공동 실시하는 등 구미지역 중소사업장에 안전문화를 본격적으로 보급시킨다는 계획이다.

참고로 구미중소기업협의회는 구미지역 중소기업 상호 간의 경영·기술 등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860개사가 소속돼 있다. 또 사업장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예산을 지원하는 등 재해예방활동도 적극 전개하고 있다.

그만큼 이번 협약으로 대한산업안전협회가 50년 동안 축적한 안전관리 기술력과 구미중소기업협의회의 역량이 더해져 시너지 효과를 낸다면 상당한 재해예방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

신진규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은 “지난해 산업재해 통계에 따르면 10건의 재해 중 8건 이상이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발생했다”라며 “중소기업에 자율안전관리체제가 뿌리내린다면 분명 우리나라는 안전선진국으로 진입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신 회장은 “양 기관이 재해예방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충실히 추진해 나간다면 구미는 안전도시, 안심도시로 명성을 쌓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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