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건설·서비스 3개 업종 집중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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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슬기 기자
  • 승인 2010.07.21
  • 호수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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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역 재해감소를 위한 특별합동 연찬회’

 


수원·용인·화성지역의 산업재해 감소를 위해 고용노동부와 대한산업안전협회,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힘을 모아 총력적 대응을 펼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 수원지청(지청장 조철호)은 지난 16~17일 양일간 충북 충주에 위치한 대한산업안전협회 연수원에서 ‘수원지역 재해감소를 위한 특별합동 연찬회’를 개최했다.

연찬회에는 고용노동부 본부, 고용노동부 수원지청, 대한산업안전협회 수원지회,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도원 등의 관계자 32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찬회는 수원지청 관내(수원․용인․화성지역)의 상반기 사고성재해자수가 전년도 동기대비 급증(2,153명→2,439명, 286명 증가)한 것과 관련해 원인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효과적인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찬회의 경우 일정 지역의 행사임에도 고용노동부 김윤배 산업안전보건정책관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본부의 핵심 인사들이 대거 참석을 해 고용노동부의 산재감소를 위한 강한 의지를 느끼게 했다.

이날 연찬회에서 참석 기관들은 제조·건설·서비스 등 3개 업종에 대한 재해감소 추진 계획을 마련했다.

먼저 제조업은 50인미만 소규모 사업장(기관별 기존 사업물량 배제) 중 재해발생사업장을 선별, 단기간 동안 집중 기술지원을 펼쳐 안전한 작업방법을 익힐 수 있게 유도하기로 했다. 또 사업장 밀집지역, 역사 등지에서 산재감소 100일 집중기간 동안 매일 재해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했다.

건설업에 대해서는 고용노동부 수원지청, 대한산업안전협회 수원지회,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도원 등 3개 기관이 합동 지역전담반(4개반)을 구성해 재해다발지역(160개소)을 중심으로 주1회 집중 순회 점검을 펼치기로 했다.

서비스업은 재해다발업종인 건물관리업, 도소매업, 음식업을 대상으로 ‘3단계 안전선물셋트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 운동의 첫 번째 단계인 ‘안전알림’은 자율안전보건점검표를 해당 사업주에게 송부하여 점검 후 점검결과를 제출토록 하는 것이다. 두 번째 단계인 ‘안전실행’은 자율안전보건점검표 작성 우수 사업장에게 포상을 하는 것이고, 세 번째 단계인 ‘안전자랑’은 근로자 교육용 자료를 사업주에게 송부한 뒤 교육 실시 근거자료 등을 제출하도록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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