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 ‘스마트 안전귀가’ 서비스 실시

휴가철 낯선 곳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급한 상황에서 응급시설물을 찾아주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 개발됐다.
안전행정부는 장거리 여행이 많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낯선 여행지에서의 안전사고 우려를 낮추고 자녀와 여성, 노인들의 안전한 귀가를 도와주는 ‘스마트 안전귀가’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어린이나 노인, 여성이나 청소년 등 사용자가 설정한 목적지까지의 이동 정보를 주기적으로 문자나 SNS로 보호자에게 전송해 준다. 특히 청소년 통행금지구역 등과 같은 위험구역에 진입하면 벨이나 진동으로 본인과 보호자의 스마트폰 등으로 알려주어 우회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밖에 본격적인 휴가가 시작되는 7월 28일부터 추석 연휴인 9월 10일까지 휴가지에서 경험한 다양한 사례와 위험물에 대한 정보도 스마트 안전귀가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제국 안전행정부 전자정부국장은 “스마트 안전귀가서비스는 국민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고 널리 활용되도록 개발됐다”면서 “앞으로도 IT기술을 응용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지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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