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시에서 갑자기 도로 지반이 침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6시 44분경 영종하늘도시의 한 아파트 인근 도로가 침하됐다. 사고발생지역은 택지개발이 진행 중인 곳으로 평소 자동차 통행량이 많지 않아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지반침하로 발생한 구덩이 규모는 폭 5m, 깊이 5m 정도로, 일부 지질전문가들은 ‘싱크홀’을 의심하고 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정밀검사를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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