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업안전협회,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산업재해예방 업무협약 체결

무재해 산업현장을 조성하기 위해 국내 최고의 민간재해예방기관과 국토 관리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공기업이 손을 잡았다.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신진규)와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재영)는 지난 23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정자사옥에서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 자리에는 신진규 회장, 김철석 경영지원본부장, 양향열 건설진단본부장 등 대한산업안전협회 주요 인사와 이재영 사장, 현도관 경영지원부문장, 임정수 노사협력처장 등 한국토지주택공사의 핵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안전보건교육 및 기술지원 △안전사고예방 캠페인 공동실시 △자율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등에 상호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특히 대한산업안전협회는 창립 이후 50년 동안 축적한 안전관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토지 및 도시 개발, 주택 건설 등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모든 업무추진 과정에서 무재해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신진규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관할하는 전국 현장 곳곳에 안전문화가 전파되길 바란다”라며 “안전한 대한민국을 조성하는 데 이번 업무협약이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재영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은 “공사가 수행하는 일은 국민생활에 큰 영향을 주는 만큼 항상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보다 더 체계적인 산업재해예방 시스템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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