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를 입은 농민의 절반 가까이가 농기계를 구입할 때 안전교육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민주당 김우남 의원은 한국소비자원과 농촌진흥청의 자료를 토대로 한 농업인 안전교육 실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농기계로 인한 사고를 입은 농업인 492명 가운데 40%가 농기계를 구입할 때 안전운행 방법 등에 대한 안전교육을 받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연령이 높아질수록 농기계 사고의 발생률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돼 고령 농가에 대한 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에 따르면 대표적 농기계인 경운기의 경우 70세 이상 농업인 사고 발생율이 1.27%로, 50세 미만의 0.22%보다 무려 5.8배나 높았다. 이밖에 50~60세 사고율은 0.5%, 60~70세 사고율은 1%로 나타났다.
김우남 의원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농기계사고 예방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농업인의 공제가입 확대를 위한 정부의 종합지원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근 민주당 김우남 의원은 한국소비자원과 농촌진흥청의 자료를 토대로 한 농업인 안전교육 실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농기계로 인한 사고를 입은 농업인 492명 가운데 40%가 농기계를 구입할 때 안전운행 방법 등에 대한 안전교육을 받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연령이 높아질수록 농기계 사고의 발생률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돼 고령 농가에 대한 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에 따르면 대표적 농기계인 경운기의 경우 70세 이상 농업인 사고 발생율이 1.27%로, 50세 미만의 0.22%보다 무려 5.8배나 높았다. 이밖에 50~60세 사고율은 0.5%, 60~70세 사고율은 1%로 나타났다.
김우남 의원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농기계사고 예방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농업인의 공제가입 확대를 위한 정부의 종합지원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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