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꼴불견 근무복장 女시스루룩·男슬리퍼
여름철 꼴불견 근무복장 女시스루룩·男슬리퍼
  • 박병탁 기자
  • 승인 2014.08.13
  • 호수 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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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일·성별 관계없이 자율복장 허용된다” 61.4%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국내외 기업에 재직중인 남녀 직장인 495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꼴불견 근무복장’에 관한 설문조사 실시 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현재 재직중인 회사의 출근복장 규정이 어떻게 되는지 질문한 결과, 응답자의 61.4%가 ‘요일과 성별에 관계없이 자율복장이 허용된다’고 대답했다.

이처럼 자율복장이 운영되다 보니 간혹 동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옷을 입고 출근하는 직장인들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에 참가한 남녀 직장인들에게 여성 직장인의 꼴불견 출근복장을 묻는 질문에 ‘속이 훤히 비치는 시스루룩’(22.1%)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이어 ‘너무 짧은 치마 또는 반바지’(20.2%), ‘늘어난 면티 등 홈웨어 스타일’(17.3%), ‘몸에 너무 꼭 맞는 의상’(13.1%), ‘모자 착용’(12.1%) 등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남자 직원의 꼴불견 출근복장에 대한 의견을 물었더니 ‘맨발에 슬리퍼 차림’(23.6%)이라는 응답이 1위를 차지했고 ‘수염을 깎지 않아 지저분해 보이는 얼굴’(18.9%), ‘무릎이 튀어나온 츄리닝 복장’(17.3%), ‘민소매 차림’(13.8%), ‘몸에 너무 꼭 맞는 의상’(10.2%) 등의 순이었다.

잡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에는 옷을 가볍게 입기 마련이지만 과도하게 짧거나 속이 비치는 옷은 동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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