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업안전협회 경북북부지회 지역 안전문화 조성 위해 동참

경북지역 산업현장에 안전문화를 확립·정착시키기 위해 유관기관들이 손을 모았다.
고용노동부 대구지방고용노동청(청장 황보국)은 경북 영주에 위치한 OCI머티리얼즈(주) 교육장에서 ‘산업현장 4대 안전질서 지키기 결의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불산저장탱크 가스누출가정 자체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산업안전협회 경북북부지회(지회장 류창하), 안전보건공단경북북부지사(지사장 김영덕)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영주지청 관내 제조업 사업장 30개소 안전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대구고용노동청과 5개 지청이 협업으로 실시하는 ‘산업현장 4대 필수 안전질서 지키기 릴레이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4대 필수 안전은 보호구 착용, 안전보건 표지 부착, 안전보건교육 실시, 안전작업절차 준수 등을 의미한다.
황보국 대구고용노동청장은 “이번 행사가 최근 잇따르고 있는 사고에 대한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현장 내 안전질서 준수 문화가 확산되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향후 대구·경북 지역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창하 협회 경북지회장은 “협회도 지역사회에 안전질서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안전유관기관 및 사업장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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