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쿤산 금속공장 폭발사고 인재로 밝혀져
지난 2일 중국 장쑤성 쿤산시의 한 금속공장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중국이 들썩이고 있다. 이번 사고로 70여명이 사망하고 190여명이 중경상을 입었는데, 조사결과 안전관리의 미흡에 따른 인재(人災)로 밝혀졌다.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작업장은 환기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고, 해당 작업장에 1개의 환풍구가 있었지만 그마저도 몇 달에 한 번 겨우 청소할 정도로 관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 개선요구가 많았는데도 관리자들이 이를 묵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발생하자 시진핑 국가주석이 직접 나서서 중국의 산업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조치를 강화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북한, 다리 붕괴로 50여명 사망
지난달 27일 북한 전승절(정전협정 체결일) 행사 때 다리가 무너져 5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은 일본의 북한 전문매체인 ‘아시아프레스’의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7월 27일 전승절 당시 양강도 김형직군에서 다리 붕괴로 50여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전승절 행사에 동원된 여성 50여명을 태운 버스가 다리를 건너는 순간 다리가 붕괴돼 전원 사망했다. 이 다리는 나무로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에서 소형여객기 추락으로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
이란에서 소형여객기 한 대가 이륙 도중 추락해 탑승자 48명 전원이 사망했다. 이란 국영 IRNA 통신은 주로 국내 항로에 투입되는 이란-141 여객기가 10일 오전 메라바드 공항에서 이륙 중 주택가로 추락했다고 전했다.
이 사고로 어린이 7명을 포함한 40명의 승객과 승무원 8명 등 48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에서는 항공기의 노후화와 정비 불량으로 여객기 추락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이란의 주요 항공사들은 미국과의 국교가 단절된 이란 혁명(1979년) 이후 새로운 기종의 항공기를 들여오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사고 역시 노후화된 기체가 원인이었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 2일 중국 장쑤성 쿤산시의 한 금속공장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중국이 들썩이고 있다. 이번 사고로 70여명이 사망하고 190여명이 중경상을 입었는데, 조사결과 안전관리의 미흡에 따른 인재(人災)로 밝혀졌다.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작업장은 환기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고, 해당 작업장에 1개의 환풍구가 있었지만 그마저도 몇 달에 한 번 겨우 청소할 정도로 관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 개선요구가 많았는데도 관리자들이 이를 묵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발생하자 시진핑 국가주석이 직접 나서서 중국의 산업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조치를 강화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북한, 다리 붕괴로 50여명 사망
지난달 27일 북한 전승절(정전협정 체결일) 행사 때 다리가 무너져 5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은 일본의 북한 전문매체인 ‘아시아프레스’의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7월 27일 전승절 당시 양강도 김형직군에서 다리 붕괴로 50여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전승절 행사에 동원된 여성 50여명을 태운 버스가 다리를 건너는 순간 다리가 붕괴돼 전원 사망했다. 이 다리는 나무로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에서 소형여객기 추락으로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
이란에서 소형여객기 한 대가 이륙 도중 추락해 탑승자 48명 전원이 사망했다. 이란 국영 IRNA 통신은 주로 국내 항로에 투입되는 이란-141 여객기가 10일 오전 메라바드 공항에서 이륙 중 주택가로 추락했다고 전했다.
이 사고로 어린이 7명을 포함한 40명의 승객과 승무원 8명 등 48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에서는 항공기의 노후화와 정비 불량으로 여객기 추락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이란의 주요 항공사들은 미국과의 국교가 단절된 이란 혁명(1979년) 이후 새로운 기종의 항공기를 들여오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사고 역시 노후화된 기체가 원인이었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저작권자 © 안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