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진출 앞둔 장병들의 안전보건 의식 향상 기대

안전보건공단이 최근 전남 장성군에 소재한 육군포병학교에서 육군교육사령부(사령관 김종배 중장)와 ‘육군 장병 안전보건의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군 안전관리활동 지원에 나섰다.
육군교육사령부는 올해 6월 육군포병학교(학교장 소장 오정일)를 안전관리 시범기관으로 선정했으며, 학교 내 안전실장을 임명해 전담 조직을 구성했다. 내년부터는 이를 14개 병과별 학교 전체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육군교육사령부 김종배 사령관은 “안전사고 등으로 인한 전력 손실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군내 안전수준 향상이 가장 중요하다”며 “육군 간부 및 일반 병사에 대한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전보건공단 백헌기 이사장은 “사회진출을 앞둔 육군 장병들의 안전보건의식을 높여 향후 산업재해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육군의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안전시스템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안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