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산단 안전위원회 창립

산업단지 내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안전위원회가 창립됐다.
지난 14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지역본부는 창원산업단지 안전위원회를 창립하고 이에 따른 안전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안전위원회는 최근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는 것을 감안해 관련 전문가 및 안전전문기관 등을 활용, 창원단지 입주기업의 안전관리에 관한 자문과 지원 역할을 하게 된다.
위원회는 공단 동남지역 본부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위원은 내·외부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 외부위원은 낙동강유역환경청, 창원시청, 의창구청, 성산구청, 창원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창원단지 내 업종별 협의체인 기계부품 MC(미니클러스터), 공작기계MC, 메카트로닉스MC, 수송기계MC 등 12명으로, 내부위원은 공단 동남지역본부 기획총괄팀장 등 3명으로 구성됐다.
안전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위원회는 창원단지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안전활동 및 관련법·제도 개선 등에 대한 자문과 지원기능을 수행하게 된다”면서 “분기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필요한 경우 수시회의를 통해 안전관리 강화방안을 논의하고 개별자문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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