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헌기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지난 12일 경남 창원의 철도차량 제조업체인 현대로템을 방문해 현장 안전점검 활동을 전개했다.
최근 백 이사장은 여름철을 맞아 무더위와 높은 불쾌지수 때문에 업무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을 감안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방문·안전점검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현대로템 방문에 앞서 지난 5일에는 포항지역 소규모 사업장을 방문한 데 이어, 8일에는 대구 건설현장을 찾아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사고예방을 당부한 바 있다.
한편 공단은 여름철 옥외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을 만들어 홍보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는 물을 자주 섭취하고, 그늘진 곳에서 수시로 휴식을 취하고, 동료 근로자의 상태를 확인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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