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기관 협업 통해 문화 서비스까지 제공

정부가 고용과 복지 관련 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 22일 기고문을 통해 “공급자 중심으로 복지·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발상의 전환을 이룬 것이 바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라면서 “이 같은 센터를 오는 2017년까지 단계적으로 70곳까지 늘려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덧붙여 그는 “센터 성공의 관건은 공간통합을 넘어 고용·복지정보와 프로그램을 융합하면서 내실을 다지는 것이다”라며 “고용부 장관으로서 솔선수범해 센터 현장의 실무자, 지방자치단체와 각 부처의 정책 입안자, 안전행정부·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 장관들과 만나 현장의 문제를 입체적으로 풀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센터가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문화서비스까지 하게 된다면 국민들의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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