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터널 공사현장 ‘싱크홀’ 대비 집중 점검
철도공단, 터널 공사현장 ‘싱크홀’ 대비 집중 점검
  • 박병탁 기자
  • 승인 2014.08.27
  • 호수 26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최근 서울시 지하철 건설로 인한 지반침하(싱크홀) 및 동공(洞空) 발생과 관련해 공단에서 시공 중인 전국의 터널공사현장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공단은 터널공사 현장 161개소 중 도로나 건물, 교랑 등 구조물 하부로 직접 통과하거나 구조물과 인접한 터널공사 현장 55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공단은 지반 및 터널분야 외부전문가로 합동점검반을 구성, 공사현장 지하수위 계측자료를 점검하고 문제발생이 우려되는 곳은 지표면 투과 레이더 탐사(GPR), 보링(Boring)조사 등 정밀검사를 추가로 시행할 예정이다.

공단의 한 관계자는 “일제점검 시행결과 예방조치가 필요한 공사현장은 즉시 조치할 계획”이라며 “구조물을 통과하는 곳이나 구조물과 인접된 곳을 선정해 집중 조사를 실시, 안전한 철도시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서울특별시 구로구 공원로 70 (대한산업안전협회 회관) 대한산업안전협회 빌딩
  • 대표전화 : 070-4922-2940
  • 전자팩스 : 0507-351-7052
  • 명칭 : 안전저널
  • 제호 : 안전저널
  • 등록번호 : 서울다08217(주간)
  • 등록일 : 2009-03-10
  • 발행일 : 2009-05-06
  • 발행인 : 박종선
  • 편집인 : 박종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보현
  • 안전저널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본지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윤리강령 및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 Copyright © 2025 안전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hkim@safety.or.kr
ISSN 2636-0497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