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녹색일자리사업 안전관리 ‘팔 걷어’
경기도, 녹색일자리사업 안전관리 ‘팔 걷어’
  • 연슬기 기자
  • 승인 2010.07.21
  • 호수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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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녹색일자리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안전관리에 나섰다.

경기도는 녹색일자리사업인 숲가꾸기, 병해충방제, 산림서비스증진 사업을 위해 올해 293억원을 투입, 연 23만 9천명 고용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정부의 공공분야 일자리 확대 정책에 따라 산림분야에서도 공모를 통한 일자리사업(공공산림가꾸기, 산림서비스증진)이 늘어나면서, 이에 따른 재해자수 및 재해율도 급격히 증가(07년 1.85% → 08년 2.52% → 09년 4.17%)하는 추세다.

이에 경기도에서는 산림분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새로이 안전사고 목표관리제(상시근로 대비 3% 미만)를 시행키로 했다.

도는 종합대책의 원활한 추진과 안전사고 관리목표의 달성을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산하 6개 지도원과 합동으로 오는 30일까지 안전사고 예방 특별교육에 들어간다.

또 동시에 사업장의 안전관리에 대한 점검.지도 활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산림과장을 반장으로 4개조 12명으로 특별지도반을 구성, 사업장의 비상약품 비치 여부 및 응급체계 등을 포함해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집중 점검해나가기로 했다.

경기도의 한 관계자는 “여름철 산림작업의 경우 작업장에서 미끄러짐 재해가 발생하기 쉽고, 뱀·독충 등과 일사병으로 인한 피해도 쉽게 일어날 수 있다”라며 “이에 근로자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안전사고 특별교육훈련을 기획했다”라고 밝혔다.

참고로 지난해 산림분야 재해 통계에 따르면 넘어짐과 미끄러짐에 의한 재해자 수는 전체산림재해의 30%를 차지하고 있어 비가 자주 오는 요즘이 가장 주의를 요하는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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