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대한산업안전협회가 두 팔을 걷어붙였다.

대한산업안전협회 강원지회(지회장 성호경) 춘천출장소(소장 김용철)와 강원고용노동지청(지청장 박종필)은 지난 2일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에 위치한 ‘봄내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쌀을 기증하는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수 강원고용노동지청 산재예방지도과장, 김용철 협회 강원지회 춘천출장소 소장, 신원기 안전보건공단 강원지사 팀장을 비롯해 롯데건설, 삼성중공원, 코오롱글로벌 관계자 등 7명이 참석했다.

김종수 강원지청 산재예방지도과장은 “산업안전을 위해 합심했던 민관이 이번에는 우리 주변 이웃을 돌보는 일에 힘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이처럼 뜻 깊은 행사가 지속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용철 협회 춘천출장소장도 “봉사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산업재해 예방활동에도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