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인 지난 8일 서울 한강철교에서 20m가량의 철제 구조물이 교량 아래 차도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1시쯤 한강철교 하부에 설치돼 있던 길이 20m가량의 철제 빗물받이가 강변북로로 떨어졌다.
이 빗물받이는 철교 밑을 지나던 강모씨의 차량 범퍼에 떨어지면서 차도 밖으로 튕겨나갔다. 아울러 이 과정에서 또 다른 차량 3대도 파손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을 1시간가량 통제하고 사고 수습에 나섰다.
한강철교를 관리하는 코레일 측은 열차 진동에 의해 철교를 고정시키는 볼트가 헐거워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코레일의 한 관계자는 “이음새가 열차 운행의 충격을 흡수하지 못하고 떨어져 나간 것”이라며 “사고 직후 안전진단을 벌인 결과 추가 파손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경찰과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1시쯤 한강철교 하부에 설치돼 있던 길이 20m가량의 철제 빗물받이가 강변북로로 떨어졌다.
이 빗물받이는 철교 밑을 지나던 강모씨의 차량 범퍼에 떨어지면서 차도 밖으로 튕겨나갔다. 아울러 이 과정에서 또 다른 차량 3대도 파손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을 1시간가량 통제하고 사고 수습에 나섰다.
한강철교를 관리하는 코레일 측은 열차 진동에 의해 철교를 고정시키는 볼트가 헐거워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코레일의 한 관계자는 “이음새가 열차 운행의 충격을 흡수하지 못하고 떨어져 나간 것”이라며 “사고 직후 안전진단을 벌인 결과 추가 파손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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