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고용노동지청, 재해율 ZERO 추진협의회 발대식 개최

지역 사업장의 재해율을 줄이기 위해 노사민정이 합심해 공동의 노력을 펼치기로 했다.
전주고용노동지청(지청장 양승철)은 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재해예방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사·민·정이 모두 참여하는 ‘재해율 ZERO 추진협의회’ 발대식을 지난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양승철 전주고용노동지청장을 비롯해 김명춘 대한산업안전협회 전북지회장, 박주완 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 사무처장 등 19명이 참여했다.
재해율 ZERO 추진협의회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관내 재해율에 대해 노·사·민·정이 심각성을 공유하는 한편 그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해보기 위해 구성됐다. 참고로 지난 7월말 현재 전주지역 재해율은 0.39%로 전년 동기 0.35%에 비해 11.4%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승철 전주고용노동지청장은 “산업안전보건 관련 노·사·민·정이 모두 참여하는 재해율 ZERO 추진협의회를 구성·운영하면서, 지역사회에 산재예방 분위기가 확산·전파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재해예방의 실질적인 성과를 위해 협의회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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