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8명은 기업이 임직원의 건강관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관리 수준은 이에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윤영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지난 7월 5~10일 전국 만20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기업의 건강사회 기여활동’을 조사한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응답자의 82.2%가 ‘기업이 임직원 건강관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현재 기업의 임직원 건강관리 수준은 기대치보다 낮았다.
현재 기업의 임직원 건강관리 수준에 대해 ‘수준이 높다’고 응답한 비율은 13.4%에 그쳤다. ‘보통’(60.2%)이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고 ‘낮다’고 응답한 비율도 24.1%에 달했다.
임직원 건강관리에서 부족한 점을 물은 결과 ‘과도한 업무 방지 및 충분한 휴식제공’(30.9%)이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다. 이와 함께 ‘직장 내 스트레스 및 우울증 관리’(7.3%), ‘가치 있는 삶에 대한 관심과 배려’(6.7%) 등이 꼽혀 정신건강관리도 부족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개인의 건강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주체로는 ‘가족’(45%)이 대다수를 차지했고 ‘직장·기업’(24.2%)과 ‘정부·국가’(21%)가 뒤를 이었다. 특히 40대 이상은 가족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높은 반면 20~30대는 ‘직장·기업’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윤 교수는 “기업의 근무환경을 개선하면서 임직원 건강관리도 체계적으로 해야 한다는 점을 확인했다”라며 “기업이 근로자들의 안전보건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할 때 자연스럽게 기업이미지가 개선되고, 직원들의 사기가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영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지난 7월 5~10일 전국 만20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기업의 건강사회 기여활동’을 조사한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응답자의 82.2%가 ‘기업이 임직원 건강관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현재 기업의 임직원 건강관리 수준은 기대치보다 낮았다.
현재 기업의 임직원 건강관리 수준에 대해 ‘수준이 높다’고 응답한 비율은 13.4%에 그쳤다. ‘보통’(60.2%)이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고 ‘낮다’고 응답한 비율도 24.1%에 달했다.
임직원 건강관리에서 부족한 점을 물은 결과 ‘과도한 업무 방지 및 충분한 휴식제공’(30.9%)이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다. 이와 함께 ‘직장 내 스트레스 및 우울증 관리’(7.3%), ‘가치 있는 삶에 대한 관심과 배려’(6.7%) 등이 꼽혀 정신건강관리도 부족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개인의 건강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주체로는 ‘가족’(45%)이 대다수를 차지했고 ‘직장·기업’(24.2%)과 ‘정부·국가’(21%)가 뒤를 이었다. 특히 40대 이상은 가족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높은 반면 20~30대는 ‘직장·기업’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윤 교수는 “기업의 근무환경을 개선하면서 임직원 건강관리도 체계적으로 해야 한다는 점을 확인했다”라며 “기업이 근로자들의 안전보건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할 때 자연스럽게 기업이미지가 개선되고, 직원들의 사기가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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