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건설현장 공사차량 ‘과속·과적’ 크게 감소
행복도시 건설현장 공사차량 ‘과속·과적’ 크게 감소
  • 박병탁 기자
  • 승인 2014.10.01
  • 호수 26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 4월 14일부터 도입·운영하고 있는 ‘공사차량 운행이력관리시스템’에 따라 과속·과적 등 안전운전 위반건수가 크게 감소했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의 핵심은 공사차량을 운영하는 현장에서 당일 운행예정인 공사차량의 운행계획을 입력하면, 차량번호만으로 현장명 및 운반경로 등의 운행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행복청에 따르면 이 시스템 도입 후 공사차량의 과속, 과적 및 적재함 덮개불량 등 위반건수가 지난해의 경우 1월부터 8월까지 8개월간 월 3.4건이었으나, 올해에는 월 1.4건으로 59%가 감소했다.

행복청은 ‘공사차량 운행이력관리시스템’과 관련해 각 공사현장에 매월 주기적인 교육 및 계도를 시행하면서 공사차량 운행 중 과적, 과속 등 교통안전 위반사항 발생 시에는 운전자와 현장명을 조회하여 신속하게 시정조치한 것에 따른 효과가 난 것으로 분석했다.

참고로 행복청은 연2회 이상 적발차량 및 운전자에 대해서는 행복도시 건설현장에 대한 출입을 제한하고, 해당 현장에 대해서는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고성진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앞으로는 위반차량의 적발 보다는 지속적인 교육과 계도 활동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공사차량의 안전운행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특별시 구로구 공원로 70 (대한산업안전협회 회관) 대한산업안전협회 빌딩
  • 대표전화 : 070-4922-2940
  • 전자팩스 : 0507-351-7052
  • 명칭 : 안전저널
  • 제호 : 안전저널
  • 등록번호 : 서울다08217(주간)
  • 등록일 : 2009-03-10
  • 발행일 : 2009-05-06
  • 발행인 : 박종선
  • 편집인 : 박종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보현
  • 안전저널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본지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윤리강령 및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 Copyright © 2025 안전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hkim@safety.or.kr
ISSN 2636-0497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