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생활안전지도 첫 공개
우리 동네 생활안전지도 첫 공개
  • 정태영 기자
  • 승인 2014.10.02
  • 호수 26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각종 안전정보 한눈에 파악
자신이 사는 동네의 안전·재난·교통·치안 등의 정보를 언제든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생활안전지도’ 서비스가 처음 공개됐다.

안전행정부는 지난달 30일 전국 15개 시범지역을 대상으로 ‘생활안전지도 서비스’를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동시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15개 시범지역은 △경기 안양시·시흥시 △충북 충주시 △충남 천안시 △경북 구미시 △제주 제주시 △대구 달성군 △전남 무안군 △경남 거창군 △서울 송파구·성북구 △부산 부산진구 △인천 남구 △광주 광산구 △대전 서구 등이다.

‘생활안전지도’는 안행부의 안전정보통합시스템이 관리하는 안전정보 중 국민생활안전과 밀접한 안전·재난·교통·치안 등 4대 분야 정보를 PC(인터넷)와 모바일을 통해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의 지도형태로 보여주는 서비스다. 이에 따라 국민들은 15개 지역의 4대 분야 정보를 2차원이나 3차원의 지도 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

대표적인 예로 재난분야의 경우 산사태, 화재 등의 발생빈도 및 발생가능성을 등급화해 빈도가 높은 지역은 붉은색, 낮은 지역은 흰색에 가깝게 표시했다. 그만큼 해당지역의 위험정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안행부는 이번에 공개되는 15개 1차 시범지역의 성과를 분석해 12월 100개 지역을, 2015년에는 전체 지자체를 대상으로 생활안전지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공개분야도 현재의 4개 분야에서 내년에 시설안전, 2016년에는 산업안전과 보건식품안전을 추가해 총 8개 분야 정보를 단계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안전신고 통합포털을 운영해 국민 신고를 접수하고 이를 생활안전지도에 반영하는 등 국민참여형 쌍방향 지도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생활안전지도’ 웹(www.safemap.go.kr)을 방문하거나 스마트 폰(안드로이드OS)에서 ‘생활안전지도’ 앱을 내려 받으면 이용할 수 있다.

  • 서울특별시 구로구 공원로 70 (대한산업안전협회 회관) 대한산업안전협회 빌딩
  • 대표전화 : 070-4922-2940
  • 전자팩스 : 0507-351-7052
  • 명칭 : 안전저널
  • 제호 : 안전저널
  • 등록번호 : 서울다08217(주간)
  • 등록일 : 2009-03-10
  • 발행일 : 2009-05-06
  • 발행인 : 박종선
  • 편집인 : 박종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보현
  • 안전저널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본지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윤리강령 및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 Copyright © 2025 안전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hkim@safety.or.kr
ISSN 2636-0497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