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신축 공사현장의 절개지가 무너져 인근 주민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지난 22일 오후 5시 35분경 부산 사상구 주례동 모 건물 신축 공사현장에서 높이 4m의 절개지가 붕괴됐다.
이 사고로 절개지 위쪽에 있던 가옥 4채의 담벼락이 무너져 내렸고, 일부 가옥은 주택 벽면이 갈라지는 피해도 입었다.
사고 당시 피해 가옥들에는 일부 주민들이 있었지만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나자 경찰 당국은 즉시 출동해 인근 주민 16명을 대피시켰고, 한전과 도시가스공사 직원은 전기, 가스부분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피해를 입은 주민 A씨는 “붕괴 전날인 21일 오후 해당 현장에서 터파기 공사를 한 뒤부터 가옥 곳곳의 벽면이 갈라지는 등 붕괴 조짐이 있었다”라며 “2주전 공사를 시작할 때부터 현장 측에 안전조치를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건설업체가 절개지 아래쪽에서 공사를 하던 중 지반이 약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공사 관계자들을 불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아울러 추가 붕괴위험에 대비해 사고 지역에 주민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지난 22일 오후 5시 35분경 부산 사상구 주례동 모 건물 신축 공사현장에서 높이 4m의 절개지가 붕괴됐다.
이 사고로 절개지 위쪽에 있던 가옥 4채의 담벼락이 무너져 내렸고, 일부 가옥은 주택 벽면이 갈라지는 피해도 입었다.
사고 당시 피해 가옥들에는 일부 주민들이 있었지만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나자 경찰 당국은 즉시 출동해 인근 주민 16명을 대피시켰고, 한전과 도시가스공사 직원은 전기, 가스부분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피해를 입은 주민 A씨는 “붕괴 전날인 21일 오후 해당 현장에서 터파기 공사를 한 뒤부터 가옥 곳곳의 벽면이 갈라지는 등 붕괴 조짐이 있었다”라며 “2주전 공사를 시작할 때부터 현장 측에 안전조치를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건설업체가 절개지 아래쪽에서 공사를 하던 중 지반이 약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공사 관계자들을 불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아울러 추가 붕괴위험에 대비해 사고 지역에 주민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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