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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가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포항제철소는 지난 1일 2열연공장에서 재해 근절을 위한 ‘안전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식 소장과 이주형 포스코 노경협의회 대표, 안경수 포항제철소 외주파트너사 협회장 등을 포함한 포항제철소 및 외주 파트너사 임직원 3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서 참석자들은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기고 기본 안전수칙을 준수함으로써 현장의 위험요인을 제거할 것을 다짐했다.
행사는 안전결의문 낭독과 제철소장 안전메시지 전달, 안전다짐 행진 순으로 진행됐다.
이정식 포항제철소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이 한층 향상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근로자들이 수준 높은 안전의식을 갖추고 있는 상황에서 관리감독자들이 확고한 안전철학을 바탕으로 안전활동을 전개한다면 무재해는 자연스럽게 찾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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