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신진규)가 미래 우수 안전인 육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협회는 산학협력을 체결한 대학교의 안전공학과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달 29일에는 한경대학교 학생 10명, 한국교통대학교 학생 5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으며, 이번 달 1일에는 부경대학교 학생 5명, 2일에는 충북대학교 학생 10명에게 장학증서를 각각 수여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학생들에게도 조만간 장학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장학생은 안전공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 가운데 학점 평균이 3.8 이상이고, 과목별 낙제점인 F학점이 없어야 하며, 산업안전기사 또는 산업안전산업기사 등의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한 자가 대상이다.
신진규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은 “협회의 장학금이 미래 전문 안전인력이 육성되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고로 협회는 지난 2009년부터 장학사업을 명문화하여 정기적인 사업의 하나로 추진해왔다.
대한산업안전협회는 산학협동의 연계적인 발전과 미래의 안전관리 우수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연도별로 2009년 16명, 2010년 24명, 2011년 30명, 2012년 30명, 2013년 35명 등에게 각각 장학금을 수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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