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서 관광버스 추락, 최소 25명 사망
현지시각으로 지난 6일 네팔에서 버스가 산길로 추락해 최소 25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네팔 당국에 따르면 사고 버스는 카트만두에서 북서쪽으로 400㎞ 떨어진 차티완 마을 인근 산길에서 약 300m 아래로 굴러 떨어졌다.
사고 현장이 오지라 구조 차량이 현장에 도착하는데 시간이 걸렸다. 또 버스 잔해가 경사면에 있어 구조대가 부상자 탈출과 시신 수습에 어려움도 겪었다. 버스 잔해에서 구조된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당국은 밝혔다.
중국 원난성 지진으로 사상자 330여명 발생
중국 남부 윈난(雲南)성 푸얼(普洱)시 징구(景谷)현에서 지난 7일(현지시간)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1명이 숨지고 336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 가운데 8명의 중상자도 포함돼 있어 사망자가 늘 가능성이 있다.
아울러 이 지진으로 인근 댐에 균열이 발생해 당국이 주민 1300여 명을 긴급 대피시켰다. 중국 지진국은 이날 오후 9시 49분에 지진이 발생한 이후 8일 오전까지 200여 차례의 크고 작은 여진이 계속됐다고 밝혔다. 한편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리커창(李克强) 총리는 매몰자 구조 등에 전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했다.
태풍 판폰, 日간토 지방 관통
태풍 판폰이 지난 6일 일본 시즈오카(靜岡)현 하마마츠(浜松)시 인근에 상륙한 후 간토(關東) 지방을 횡단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NHK 방송은 이날 오후 2시 현재 태풍 판폰으로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실종됐으며 47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세부적으로 오키나와(沖縄)현 구니가미무라(國頭村)에서는 해안에서 사진 촬영을 하던 미군 병사 3명이 높은 파도에 휩쓸려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됐으며, 가나가와(神奈川)현 후지사와(藤澤)시의 해안에서도 서핑 중이던 21세의 대학생이 실종됐다.
이밖에 강풍으로 인한 부상자도 잇따라 18개 도·부·현(都府縣)에서 47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시즈오카시와 가나가와현 등에서 침수 피해도 발생했다.
현지시각으로 지난 6일 네팔에서 버스가 산길로 추락해 최소 25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네팔 당국에 따르면 사고 버스는 카트만두에서 북서쪽으로 400㎞ 떨어진 차티완 마을 인근 산길에서 약 300m 아래로 굴러 떨어졌다.
사고 현장이 오지라 구조 차량이 현장에 도착하는데 시간이 걸렸다. 또 버스 잔해가 경사면에 있어 구조대가 부상자 탈출과 시신 수습에 어려움도 겪었다. 버스 잔해에서 구조된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당국은 밝혔다.
중국 원난성 지진으로 사상자 330여명 발생
중국 남부 윈난(雲南)성 푸얼(普洱)시 징구(景谷)현에서 지난 7일(현지시간)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1명이 숨지고 336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 가운데 8명의 중상자도 포함돼 있어 사망자가 늘 가능성이 있다.
아울러 이 지진으로 인근 댐에 균열이 발생해 당국이 주민 1300여 명을 긴급 대피시켰다. 중국 지진국은 이날 오후 9시 49분에 지진이 발생한 이후 8일 오전까지 200여 차례의 크고 작은 여진이 계속됐다고 밝혔다. 한편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리커창(李克强) 총리는 매몰자 구조 등에 전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했다.
태풍 판폰, 日간토 지방 관통
태풍 판폰이 지난 6일 일본 시즈오카(靜岡)현 하마마츠(浜松)시 인근에 상륙한 후 간토(關東) 지방을 횡단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NHK 방송은 이날 오후 2시 현재 태풍 판폰으로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실종됐으며 47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세부적으로 오키나와(沖縄)현 구니가미무라(國頭村)에서는 해안에서 사진 촬영을 하던 미군 병사 3명이 높은 파도에 휩쓸려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됐으며, 가나가와(神奈川)현 후지사와(藤澤)시의 해안에서도 서핑 중이던 21세의 대학생이 실종됐다.
이밖에 강풍으로 인한 부상자도 잇따라 18개 도·부·현(都府縣)에서 47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시즈오카시와 가나가와현 등에서 침수 피해도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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