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 개설 이후 1000여명의 안전인 양성

충북대학교 공과대학 안전공학과(학과장 임현교 교수)가 뜻 깊은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충북대 안전공학과는 최근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학술대회, 안전공학인의 밤 등의 행사를 개최했다.
기념 행사에는 안전공학과 동문들과 재학생, 그리고 학과 교수들을 비롯해 약 300여명 이상이 참석했다.
충북대 안전공학과는 지난 1983년 9월 당시 문교부로부터 국내 최초로 ‘산업안전공학과’로 학과 개설을 인가받았다. 이후 1984년 3월 신입생 58명이 입학한 이후, 1987년 8월 대학원 또한 국내 최초로 인가받는 등 명실공히 국내 안전공학의 선두주자로 인정받고 있다.
충북대학교 안전공학과는 1992년 9월 ‘안전공학과’로 명칭을 바꾼 후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지금까지 학사 903명, 석사 108명, 박사 31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기념식 자리에서 윤여표 충북대학교 총장은 “안전공학과를 선택하여 면학에 힘써, 졸업 후 사회 각 분야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애쓰고 있는 졸업생 동문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라며 “재학생들도 산업현장의 안전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갖고 학업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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