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과 한국산재의료원의 통합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책자가 발간됐다.

근로복지공단은 한국산재의료원과의 통합과 관련해 추진 경과 등을 담은 ‘근로복지공단-한국산재의료원 통합백서’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통합백서에는 서로 다른 두 기관이 성공적으로 통합을 이룰 수 있었던 배경과 통합의 추진 일정, 주요 내용, 성과 등이 담겨 있다.

근로복지공단 오선균 기획조정본부장은 “이번 통합 백서가 향후 다른 공공기관의 선진화 추진 등에 있어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하는 자료로 활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단은 향후 통합백서를 홈페이지에도 공개해 일반인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참고로 근로복지공단과 한국산재의료원은 요양·보상과 재활 간 효과적인 연계를 이끌어 내 산재치료의 효과를 극대화시킨다는 목적 하에 지난 4월 28일 통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