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ㆍ감정ㆍ생각 챙겨야 스트레스 없어져”
“몸ㆍ감정ㆍ생각 챙겨야 스트레스 없어져”
  • 연슬기 기자
  • 승인 2010.07.28
  • 호수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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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장 건강증진운동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

 


근로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효과적인 직무스트레스 줄이기 방안과 금연방안 등을 논의해보는 자리가 마련돼 주목을 받았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지도원은 20일 경남 창원시에 소재한 지도원 1층 강당에서 ‘사업장 건강증진운동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근로자들의 흡연과 직무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으며 고용노동부 관계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관계자, 사업장 안전보건담당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에선 고용노동부창원지청 김성일 산업안전과장의 ‘직무스트레스 줄이기 및 사업장 금연운동 추진전략’ 소개 등 다양한 주제 및 사례발표가 있었다. 발표 모두가 의미 있는 내용으로 참석자들의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그중에서도 참석자들의 가장 많은 이목을 집중시켰던 것은 (사)한국EAP협회 창원센터 연미라 센터장의 발표였다.

‘EAP(Employee assistant program)를 통한 직무스트레스 해소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 연 센터장은 스트레스의 정의에서부터 유형과 진행단계, 대처법 등을 체계적으로 설명했다.

연 센터장에 따르면 스트레스는 개인에게 크게 3가지면에서 피해를 끼친다. 먼저 신체적인 면에서는 소화불량, 두통, 불면증, 고혈압 등의 질병을 발생시킨다. 심리적인면에서는 업무수행능력과 자아존중감의 저하를 불러온다. 행동면에서는 과음과 과식을 하게하고, 신경을 예민하게 만든다.

결국 이런 악영향들은 나아가 직장생활에까지 피해를 끼치게 된다. 직무동기를 저하시켜 실수와 사고를 유발하게 하고 조직의 효율성과 생산성도 감소시키는 것.

그래서 연 센터장은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을 꼭 명심하고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 센터장은 “몸과 감정을 챙기고,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 스트레스관리의 시작”이라며 “심호흡과 스트레칭, 걷기 운동 등을 자주해 마음의 평온함을 가져오는 세로토닌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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