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사용 직장인 10명 중 3명 “회사용 계정 필요하다”
SNS사용 직장인 10명 중 3명 “회사용 계정 필요하다”
  • 채정민 기자
  • 승인 2014.11.12
  • 호수 27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다수가 인맥유지 위해 활용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사용하는 직장인 10명 중 3명은 회사 또는 상사에게만 보여주는 회사용 SNS 계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SNS를 사용하는 직장인 492명을 대상으로 회사용 SNS 계정이 필요한지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28.9%가 ‘필요하다’라고 대답했다.

회사용 SNS 계정이 따로 필요한 이유로는 ‘업무상 도움이 된다’(43%, 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꼽았다. 다음으로는 ‘사생활 보호를 위해서’(36.6%), ‘회사동료, 관계자와 관계를 맺기 위해서’(33.8%), ‘다른 계정은 자유롭게 포스팅하고 있어서’(17.6%), ‘애사심을 표현하기 위해서’(14.1%), ‘회사에서 다른 이미지로 보이기 위해서’(13.4%) 등이 의견이 나왔다.

이어 직장인들에게 SNS를 사용하는 이유를 물은 결과 ‘인맥 유지’(55.5%)가 대다수였고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얻기 위해서’(49.2%), ‘빠른 정보를 얻기 위해서’(40.7%), ‘생각을 공유하고 싶어서’(36.2%), ‘재미있어서’(34.8%), ‘삶을 기록으로 남길 수 있어서’(30.5%)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한편 응답자의 2명 중 1명(49.6%)은 SNS에 대해 ‘피로감이나 부담감’을 느끼고 있었고 심지어 이들의 77.1%는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담을 느끼는 부분으로는 ‘쓸데없는 내용이 많이 뜨는 것’(57.8%,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고 ‘사생활 노출’(44.7%), ‘과다한 광고 마케팅’(41.4%), ‘거부하고 싶은 친구 신청 받는 것’(34.4%) 등으로 조사됐다.

  • 서울특별시 구로구 공원로 70 (대한산업안전협회 회관) 대한산업안전협회 빌딩
  • 대표전화 : 070-4922-2940
  • 전자팩스 : 0507-351-7052
  • 명칭 : 안전저널
  • 제호 : 안전저널
  • 등록번호 : 서울다08217(주간)
  • 등록일 : 2009-03-10
  • 발행일 : 2009-05-06
  • 발행인 : 박종선
  • 편집인 : 박종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보현
  • 안전저널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본지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윤리강령 및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 Copyright © 2025 안전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hkim@safety.or.kr
ISSN 2636-0497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