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용노동청, 무재해 결의대회 개최
건설현장의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무재해 준공을 이뤄내기 위해 서울지역의 민·관 안전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고용노동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청장 박종길)은 지난 7일 북한산에서 ‘무재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대표적 산재 취약시기인 동절기를 맞아 안전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사전에 동절기 안전관리 핵심포인트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김재명 산재예방지도과장을 비롯해 고용부와 대한산업안전협회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이백현), 안전보건공단 서울북부지사 등의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또 서울 종로구와 중구, 동대문구, 서초구 안전관리자협의회 소속 현장 안전관리자 등 50여명도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동절기 재해사례와 우수 안전관리 사례를 공유하고 무재해 준공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정부의 건설안전정책이 현장에서 실효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김재명 산재예방지도과장은 “사고발생의 가능성이 큰 동절기에 들어선 만큼 안전관리자들이 더욱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서 조금의 위험요인도 없도록 해달라”면서 “정부도 건설현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정책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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