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해외 안전보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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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태영 기자
  • 승인 2014.11.12
  • 호수 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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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통신업종 사망재해예방활동 강화
미국 정부가 통신업종의 사망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본격화한다. 최근 미국 노동국과 연방통신위원회는 통신업종의 사망재해 예방을 위한 직무반을 별도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에 따르면 통신업종의 경우 고소 작업 근로자 사망재해율이 건설업 근로자보다 10배가량 높을 정도로 위험성이 상당하다. 이런 위험성을 감안, 노동국과 위원회로 구성된 직무반은 무선통신업종과 관련한 안전사례들의 시행과 개발을 위한 협력사업을 적극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David Michaels 노동국 산업안전부국장은 “통신업종의 사망재해가 심각한 상황이지만 적극적인 대처에 나선다면 분명히 예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中 화학공장 유독가스 유출 7명 사망
지난 6일 RFA 등 해외 언론에 따르면 중국 구이저우(貴州)성에 있는 국유 석탄화학공장인 퉁지석탄화학공업에서 배출되는 대량의 유독가스 때문에 최근 두 달 사이 인근 마을 주민 7명이 사망했다.

피해지역 주민들에 의하면 해당 공장이 지난 2012년 석탄을 원료로 한 합성 암모니아 등 화공약품 생산에 들어간 직후부터 공기 오염이 심각해지면서 주민들이 폐질환, 백혈병, 암 등으로 고통받고 있다.

이에 지역주민들은 당국에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해당 공장의 완궈췬(萬國君) 사장은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유독가스의 유출이 전혀 없다고 부인했다.

아태지역에서 각종 재해로 매년 4만명 희생
각종 재해로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만 매년 4만명이 숨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ESCAP), 국제재해경감전략기구(UNISDR), 유엔개발계획(UNDP) 등의 대표들로 이루어진 아태지역 재해 관련 통계 전문가 그룹은 일본 센다이에서 지난달 27일에서 29일까지 열린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지난 30년간 각종 재해로 약 120만명이 희생됐다. 즉 매년 평균 4만명이 숨진 것이다. 회의에서 킬라파르티 라마크리슈나 ESCAP 동북아 국장은 “기후변화로 기상재해의 빈도와 강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철저한 위험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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