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안전대상 시상식 개최
대한민국안전대상 시상식 개최
  • 임동희 기자
  • 승인 2014.11.12
  • 호수 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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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업안전협회 안전관리 지원 사업장 상당수 수상

 


소방방재청과 경향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소방산업기술원과 한국안전인증원이 공동주관한 ‘2014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이 지난 5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안전대상은 평소 안전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우수기업과 단체, 개인 등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올해 12회를 맞이했다.

시상식에서는 총 29개 기업 및 개인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안전대상 심사위원장을 맡은 하동명 세명대학교 교수는 “이번 심사는 치열한 경쟁의 장이었지만 일부는 수상에 목적을 두지 않고 전문가들로부터 사업장의 안전진단을 받기 위해 신청한 곳도 있었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기업들이 안전경영에 깊은 관심을 가져 경영손실 최소화 등으로 경쟁력을 높이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사결과, 최고상인 대통령상은 현대오일뱅크㈜에 돌아갔다. 차상인 국무총리상에는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가 차지했다. 안전행정부 장관상에는 두산인프라코어㈜ 인천공장, 이마트 트레이더스 비산점 등 11개 기업, 소방방재청장상에는 ㈜동방아그로, 제이더블유 중외제약㈜ 등 5개 기업이 각각 수상했다.

특별상의 경우 대통령상에 이춘하 호서대학교 교수, 국무총리상에 박기돈 소방위 등 14개 기업과 단체, 개인에게 돌아갔다.

이번에 대상을 거머쥔 현대오일뱅크는 1964년 설립된 최초의 민간정유회사로, 오래된 역사만큼이나 직원들에 대한 안전보건 증진 노력도 남다르다는 평이다. 안전보건관리의 자체기준을 국제 협약 및 국내 법규 이상으로 선정해 준수하고, 적절한 안전관리 활동과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안전보건 성과를 높여나가고 있다. 또 조직을 안전업무 중심으로 재편해 환경안전팀을 안전환경부문으로, 안전환경부문장을 안전환경공장장 등으로 격상·운영하고 있다.

문종박 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는 “앞으로 소방 및 안전설비 확충과 해외 우수 안전문화 벤치마킹 등을 통해 국내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수상기업 중에는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두산인프라코어㈜ 인천공장, 이마트 트레이더스 비산점, ㈜동방아그로, 제이더블유 중외제약㈜ 등 대한산업안전협회에서 안전관리를 지원하고 있는 업체들이 다수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협회는 이들 기업의 자율안전시스템의 정착과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위해 각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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