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호환교통카드 사용률 144% 증가
전국호환교통카드 사용률 144% 증가
  • 정태영 기자
  • 승인 2014.11.19
  • 호수 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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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호환교통카드가 시행 4개월 만에 사용실적이 144%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전국호환교통카드 판매량이 23만매(7월)에서 42만매(10월)로 78.5% 증가했고, 사용건수는 764만여 건에서 1868만 건으로 144%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역별로 사용되는 교통카드가 달라 타 지역 이동시 발생했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전국에 호환되는 교통카드를 개발해 6월부터 발매해 왔다. 교통카드사들이 기존카드를 단계적으로 전국호환교통카드로 변경·판매예정인 데다 지난 10월부터 코레일도 전국호환교통카드인 ‘레일플러스’를 발매하면서 향후 사용률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의 한 관계자는 “시행과정에서 나타난 불편사항은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내년에는 시외버스와 고속버스에서도 전국호환교통카드가 사용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장기적으로 아시아권에서도 호환될 수 있도록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각국과 협의를 추진하고, 국내 교통카드 사업자들의 해외진출도 정부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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