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차유류세 10명 중 8명만 환급
경차유류세 10명 중 8명만 환급
  • 정태영 기자
  • 승인 2014.11.26
  • 호수 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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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급율 매년 감소 추세, 정부 홍보노력 요구

 

개인명의 경차대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데 반해, 경차 유류세 환급혜택을 받는 경차 차량은 매년 감소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희국 의원(새누리당)은 지난해 개인 명의로 등록된 경차 151만3998대 중 유류세 환급을 받는 경우는 11만8761대로 전체의 7.8%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경차유류세환급제는 2008년부터 1000cc미만 경차 이용자가 주유소 또는 충전소에서 유류를 구입할 경우 유류세 일부를 10만원 한도 내에서 환급해주는 제도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환급현황이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는 점이다. 제도가 시작된 지난 2008년 유류세 환급율은 14.6%였으나 2009년 11.8%, 2010년 10.7%, 2011년 10.4%, 2012년 8.7%, 2013년 7.8%, 2014년 9월까지 7.2%로 지속적으로 감소추세에 있다.

김희국 의원은 “교통비는 가구지출의 11.7%를 차지하고 있어 경차유류세 환급으로 가계부담을 줄이고 생활비를 절감할 수 있다”며 “국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정부의 홍보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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