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에서 열차가 멈춰서 운행이 중단된 것은 물론 열차를 견인하는 과정에서 충돌사고가 발생해 승객 14명이 부상을 당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 22일 정선 아우라지역을 출발해 청량리역으로 향하던 무궁화호 1644열차가 운행 32분만인 오후 6시 2분께 정선군 정선읍 신월터널 인근에서 정차했다. 빗길에 철로가 결빙되면서 오르막 구간에서 바퀴가 헛돌았기 때문이다.
사고 직후 코레일은 다른 열차를 보내 견인을 시도했지만 이 과정에서 충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충격으로 14명의 승객들이 넘어져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사고 열차가 멈춰 선 곳은 정선역에서 민둥산역 방면으로 5㎞ 떨어진 산악지역인 탓에 119구급차 등의 접근이 쉽지 않아 구조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과 코레일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 22일 정선 아우라지역을 출발해 청량리역으로 향하던 무궁화호 1644열차가 운행 32분만인 오후 6시 2분께 정선군 정선읍 신월터널 인근에서 정차했다. 빗길에 철로가 결빙되면서 오르막 구간에서 바퀴가 헛돌았기 때문이다.
사고 직후 코레일은 다른 열차를 보내 견인을 시도했지만 이 과정에서 충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충격으로 14명의 승객들이 넘어져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사고 열차가 멈춰 선 곳은 정선역에서 민둥산역 방면으로 5㎞ 떨어진 산악지역인 탓에 119구급차 등의 접근이 쉽지 않아 구조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과 코레일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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