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최미선씨 ‘지게차 충돌사고 무자격자 음주운전 주의’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한 ‘2014년 근로자 안전사고 체험수기 공모전’의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수기 공모전은 산업현장에서 일어나는 안전사고 및 위험요소의 개선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총 205편이 접수됐다.
공모 결과, ‘지게차 충돌사고 무자격자 음주운전 주의’라는 주제로 응모한 최미선씨가 대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최우수상(안전보건 이사장상)에는 정범채씨의 ‘통신케이블 전신주작업 비오는 날 감전사고’와 조성윤씨의 ‘두 번 살 수 없는 인생’, 우수상에는 차상헌씨의 ‘종합병원 의료장비 폭발사고’, 오주석씨의 ‘정전기 안전사고 화상과 쇼크주의’, 이성용씨의 ‘롤러기 손가락 끼임사고로 리미트 장치 필요성 실감’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작들은 체험수기 사례집으로 제작되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자료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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