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음성의 한 실리콘 폐기물 정제공장에서 난 불로 1억90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달 21일 음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9분께 음성군 감곡면 상우리에 위치한 실리콘 폐기물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실리콘 폐기물 정제공장 건물 1개 동(450㎡)과 합성수지 제조공장(330㎡)을 모두 태우고 오후 4시 50분께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약 1억90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실리콘 폐기물을 정제하는 기계에서 불꽃이 튀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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