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화학물질정보 제공 환경 구축
안전보건공단, 화학물질정보 제공 환경 구축
  • 정태영 기자
  • 승인 2014.12.03
  • 호수 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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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Api 서비스와 전용 홈페이지 등 쌍방향 소통 창구 마련
화학물질 정보에 대한 접근과 활용이 쉬워질 전망이다. 안전보건공단은 지난달 26일 국민 누구나 화학물질정보를 자유롭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정보제공(Open Api) 환경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화학물질 정보제공 환경은 공단이 보유한 1만6487종의 물질안전보건자료에 대한 ‘Open Api’ 서비스와 이를 기반으로 하는 전용홈페이지가 핵심이다.

참고로 Open Api(Applica tion Programing Interface)란 공공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공개하는 서비스다. 특히 이 서비스를 통하면 사용자들은 제공받은 정보를 활용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나 웹서비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개발할 수 있다.

대표적인 예로 우정사업 분야에서는 Open Api를 활용해 민간에서 ‘새 주소 도로명 찾기’앱을 구축하였으며, 기상청의 Open Api를 활용한 정보로 ‘현지 날씨’앱이 민간에서 제작되었다.

즉 이번에 화학물질정보 관련 Open Api 기반의 홈페이지가 구축됨에 따라, 관련 정보를 활용한 화학물질 안전관리 방법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제작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화학물질정보 전용 홈페이지에서는 기존의 단순 화학물질 정보 열람 기능을 벗어나 화학물질별 유해성과 노출 시나리오, 직업병 발생사례, 물질별 경고표지 작성, 교육용 자료, 용어검색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국내외 화학물질정보를 제공하는 기관들의 관련 자료를 한곳에서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영문으로도 제작해 외국인이 쉽게 화학물질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안전보건공단은 전용 홈페이지의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도 보급했다. 관련 애플리케이션은 ‘물질안전보건자료’나 ‘안전보건공단’으로 검색하면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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