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환경성질환 예방 위해 최선 다할 터
우극현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주임교수가 대한직업환경의학회 회장에 선출됐다. 신임 우 회장은 지난 4일 열린 취임식에서 “학회장으로서 직업·환경성 질환 예방과 진단기준 및 진료지침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전 세계 안전보건인 3500명이 참석하는 2015 서울 세계산업보건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1988년 설립된 대한직업환경의학회는 우리나라 직업의학 및 환경의학 전문가가 대거 참여한 학술단체로, 여러 분야와의 학술 교류를 통해 관련 학문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대한직업환경의학회의 새로운 수장이 된 우 회장은 경북대학교에서 예방의학을 전공하고, 이후 25년간 구미국가산업단지에서 근로자의 환경성 질환 진료와 연구에 헌신해왔다. 우 회장의 임기는 2014년 12월1일부터 2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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