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모의 세상보기(66)
재미동포라는 이유로 함부로 국민생활정서에 안전을 방해하는 사람은 이 나라 대한민국에 와야 할 이유가 없다. 북한이 그렇게 지상낙원 같이 좋다고 겁도 없이 함부로 입을 놀리는 그런 여인은 왜 조국 땅에 와서 평지풍파를 일으키고 있는가?왜 종북 친북성 토크쇼를 하다가 개망신을 당하고 아들 같은 고교생만 감옥에 가도록 원인제공을 했는가? 일부세력을 제외하고는 대한민국 전체 국민들의 이맛살을 찌푸리게 하고 무법천지에다 경거망동한 행동을 하다가 결국 출국정지라는 사슬에 걸려 있는 여인. 그녀는 자신의 외조부가 애써 입안해 만들어 둔 국가보안법까지 비방을 하며 국민정서에 찬물을 끼얹었다.
외조부면 자신을 낳아주고 길러준 엄마의 아버지요. 그런 어른이 없었다면 자기는 세상에 태어날 수도 없었던 것 아닌가. 그런데 배울만큼 배운여자가 조국을 철저히 배신했고 혈친 선대어른까지 심히 모독했다.
지하에 누워있을 그녀의 외조부가 이런 사실을 알았다면 통탄을 금치 못할 일이다.
거기에다 우리 대한민국 국가를 얼마나 우습게보았으면 그 주제에 대통령 면담 신청까지 하는 등 오만불손한 행동을 하고 있었으니 기가차서 말문이 열리지 않는다. 마치 구한말, 일본 놈들의 앞잡이가 되어 만고역적 이등박문의 수양딸로 입적하고 친일(간첩 스파이) 교육을 받고 조국에 돌아와 고종황제에게 접근, 미인계를 쓴 ‘요화 배정자’를 보는 듯싶어 오싹 소름이 끼친다. 따라서 경찰당국이 사상적 조사를 하겠다고 몇 차례나 소환을 해도 출석조차 거부한 간 큰 여인이었다.
거기에다 ‘황선’인가 하는 북한 가서 출산을 하고 김정일 정권에 칙사 대접을 받은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운 이데올로기 의심녀와 러닝메이트가 되어 북한 홍보에 열을 올려 수많은 우리 국민들이 분노의 화신이 되었다. 작금의 우리나라 자유민주주의가 참 좋긴 좋다. 옛날 같으면 그녀들은 긴급체포 대상들이고 수년씩 감옥살이를 했을 것이다.
전국 대도시마다 종북 토크쇼를 하겠다고 장소를 마련하고 뱀 혓바닥 같은 입놀림을 하다가 보수 애국단체들로부터 ‘절대불가’ 규탄에 기가 죽고 지금 조사 중에 있으니 두고 볼 일이지만, 국가 안보와 국민안전을 위해 대공 사법기관에서는 절대로 이런 무리들이 더 이상 국민 생활안전을 저해하지 못하도록 철퇴를 가해야 한다.
미국정부의 협조를 받아서라도 미국시민권 박탈을 시키고 우리 정부의 권위와 자존심을 세워야 한다.
이 나라가 어떤 나라인가? 외세 침입 때마다 목숨을 걸고 피와 땀과 눈물로 지켜온 나라다. 그런데 어느 날 미꾸라지 한두 마리가 온 도랑물을 흐리듯이 들어와 생글생글 웃어가며 우리를 조롱하고 희롱하였다.
차제에 우리 수사당국과 정보당국은 그녀들이 더 이상 그런 오만방자한 행동을 하지 못하도록 뿌리까지 파헤쳐서 그들에게 활동비며 생활비를 밀어준 붉은 세력은 없는지? 모조리 발본색원하여 반공국가의 준엄한 ‘본떼’를 보여줘야 한다. 생명을 걸고 자유대한을 넘어온 탈북자들의 가슴에 비수를 던진 사악한 여인들이 다시는 이 땅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북한 인민군 여군 장교로 있다가 폭압정치에 견딜 수가 없어 월남한 여성이 방송에 출연하여 “나는 이북에 있을 때 아이를 낳고 먹을게 너무 없어 피 묻은 내 아이의 탯줄을 씹어 먹었다”고 절규하는 여성을 보지 못했는가? 북한은 먹을 것, 입을 것도 풍족하고 가는 곳마다 선진국처럼 살기 좋다고 떠벌린 그녀들에게 피 묻은 산모의 탯줄을 씹어 먹도록 했으면 좋겠다는 국민들이 늘어가고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작가, 본지 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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