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 지역 안전인 참가해 무재해 기원

고용노동부 대구지방고용노동청(청장 황보국)이 주최하고 대한산업안전협회 대구지역본부(본부장 이윤호)가 주관하는 ‘대구·경북 산업안전보건 관계자 안전체험·걷기대회’가 지난 10일 개최됐다.
행사에는 황보국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을 비롯해 이윤호 대한산업안전협회 대구지역본부장 등 관내 안전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경산시 소재 경북안전체험교육장에서 가설전기체험교육 등 안전체험을 하는 한편, 올 한해 무재해를 돌아보고 내년도 무재해를 기원하는 취지의 걷기대회도 진행했다. 걷기대회 이후 가진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산업재해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의 필요성을 촉구했다.
황보국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은 “더 많은 사업장이 경북안전체험교육장을 통해 무재해가 확산 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의 협조를 당부한다”면서 “내년에는 안전사고 없는 대구·경북이 될 수 있도록 재해예방기관 및 안전시민단체, 근로자 단체 등과 지속적으로 연대하여 산업재해 감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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