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스앤젤레스, 노후 건물 정비 등 지진 대책 마련
미국 로스앤젤레스는 앞으로 수십억 달러를 투입해 지진이 발생했을 때 우려되는 피해를 줄여나가겠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진에 취약한 노후 건물을 보강하고, 시내 상수도망과 통신 시스템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에릭 가세티 로스앤젤레스 시장은 “지진 빈발 지역인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대형 지진이 발생할 경우 엄청난 인명·재산 피해가 날 것”이라며 “우리는 지금 현실에 안주할 형편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그는 “지난 1994년 LA의 노스리지 지역에서 일어난 대지진으로 최소 25명이 숨지고 250억 달러 이상의 재산 피해가 났다”라며 “우리 모두는 지금도 위험에 처해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중국, 안전사고 다발기업 ‘블랙리스트’로 관리
중국이 안전사고가 빈발하는 기업을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블랙리스트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중국 당국에 따르면 국무원 안전생산위원회는 최근 이런 내용을 담은 산업안전 관리강화 방침을 마련, 사고 다발 기업에 대한 엄격한 조사와 처벌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사업장에서 1년간 발생한 사망재해 현황과 재해예방제도 미비 사항, 안전검사 거부 내용 등을 전산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중대재해가 발생한 이후에도 문제점을 시정하지 않거나 사고를 은폐할 경우에는 특별 관리하기로 했다. 이런 특별 관리대상은 연간 한 차례 일반에 공개되고 사법이나 행정적인 가중 처벌을 받게 된다.
말레이시아 해상서 선박 화재로 한국인 2명 사상
말레이시아 해역을 항해 중이던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해 한국인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당했다. 외교부는 지난 10일 말레이시아 인근 해상에서 우리 국민 13명이 탑승 중이던 파나마 국적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인해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당했다. 사망자는 한국인 1명과 미얀마 국적 선원 1명으로 알려졌다. 또 부상자 1명도 한국인으로 밝혀졌다. 해당 선박은 4만톤급 LPG운반선으로 총 23명이 승선해 있었다.
외교부의 한 관계자는 “주말레이시아대사관은 사망자와 부상자가 들어온 항구로 신속대응팀을 파견해 응급구조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미국 로스앤젤레스는 앞으로 수십억 달러를 투입해 지진이 발생했을 때 우려되는 피해를 줄여나가겠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진에 취약한 노후 건물을 보강하고, 시내 상수도망과 통신 시스템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에릭 가세티 로스앤젤레스 시장은 “지진 빈발 지역인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대형 지진이 발생할 경우 엄청난 인명·재산 피해가 날 것”이라며 “우리는 지금 현실에 안주할 형편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그는 “지난 1994년 LA의 노스리지 지역에서 일어난 대지진으로 최소 25명이 숨지고 250억 달러 이상의 재산 피해가 났다”라며 “우리 모두는 지금도 위험에 처해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중국, 안전사고 다발기업 ‘블랙리스트’로 관리
중국이 안전사고가 빈발하는 기업을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블랙리스트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중국 당국에 따르면 국무원 안전생산위원회는 최근 이런 내용을 담은 산업안전 관리강화 방침을 마련, 사고 다발 기업에 대한 엄격한 조사와 처벌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사업장에서 1년간 발생한 사망재해 현황과 재해예방제도 미비 사항, 안전검사 거부 내용 등을 전산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중대재해가 발생한 이후에도 문제점을 시정하지 않거나 사고를 은폐할 경우에는 특별 관리하기로 했다. 이런 특별 관리대상은 연간 한 차례 일반에 공개되고 사법이나 행정적인 가중 처벌을 받게 된다.
말레이시아 해상서 선박 화재로 한국인 2명 사상
말레이시아 해역을 항해 중이던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해 한국인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당했다. 외교부는 지난 10일 말레이시아 인근 해상에서 우리 국민 13명이 탑승 중이던 파나마 국적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인해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당했다. 사망자는 한국인 1명과 미얀마 국적 선원 1명으로 알려졌다. 또 부상자 1명도 한국인으로 밝혀졌다. 해당 선박은 4만톤급 LPG운반선으로 총 23명이 승선해 있었다.
외교부의 한 관계자는 “주말레이시아대사관은 사망자와 부상자가 들어온 항구로 신속대응팀을 파견해 응급구조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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