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혁신 마스터플랜에 국민의견 최대한 반영
안전혁신 마스터플랜에 국민의견 최대한 반영
  • 연슬기 기자
  • 승인 2014.12.17
  • 호수 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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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총리, 제53차 중앙안전관리위원회 주재

 


국민이 공감하는 세부실천과제 수립 지시
안전처 업무 추진상황 및 동절기 재난안전대책 점검

정부가 현장에서 즉시 작동 가능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펼치기 위해 현재 마련 중인 ‘안전혁신 마스터플랜’에 국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지난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3차 중앙안전관리위원회를 주재하고 안전혁신 마스터플랜 수립 등 안전관련 주요현안을 논의했다. 관계부처 장관 등 30명으로 구성된 중앙안전관리위원회는 안전에 관한 중요정책 심의 및 총괄·조정을 위한 최상위 심의기구다.

이날 회의에서 정홍원 국무총리는 국민안전처 업무 추진상황을 중점 확인하고, 동절기 안전대책 등 현안사항을 점검했다.

정 총리는 “안전혁신 마스터플랜이 재난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혁신을 담은 국가 청사진이 될 수 있도록 국민의견 반영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면서 “국민안전처가 중심이 되어 각 부처에서 추진 중인 동절기 대책 등 현안업무를 챙기고, 각 부처도 이에 적극 협업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정 총리는 국민안전처의 조기정착을 위해 소속직원들에 대한 융합과 신설조직원 충원 등을 치밀하게 준비할 것도 당부했다.


■유해화학물질업체 안전점검 지속 확인
회의에서 중점적으로 다뤄진 사항은 ‘안전혁신 마스터플랜 수립 추진상황’과 ‘국민안전처가 수행하고 있는 현안’에 대한 점검이었다.

회의 결과, 정부는 그동안 관계부처 회의, 민간자문단 워크숍 등을 통해 발굴한 세부실천과제의 완성도를 높이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현장형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 등 광범위한 의견수렴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국민안전처의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상황을 집중 점검하는 가운데 현재 범정부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KTX 산천호, 전국 스키장, 유해화학물질 업체 등에 대한 안전점검에도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독거노인, 노숙인, 쪽방촌 주민 등 동절기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대책도 논의됐다.
이에 따르면 정부는 취약계층의 난방기구, 난방연료 등에 대해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고립지역에 대해서는 긴급구조 식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유사시 도로·철도·항공 등 분야별 제설대책과 비상교통대책 마련에도 중점을 둘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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