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폐된 공간이나 분진이 많은 사업장 등에서는 작은 정전기가 대형 폭발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이 있다. 이러한 곳에서는 정전기가 일어나는 랜턴의 사용도 큰 위협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폭발가능성을 최소화시킨 방폭렌즈를 사용할 필요가 있다.

이에 전문상품 유통업체인 제아실업(주)은 미국 펠리칸사의 휴대용 조명기기인 ‘1820포켓사브르’를 선보였다.

국내 방폭인증을 획득한 이 제품은 잘 깨지지 않는 내화학 ABS바디 재질로 이뤄져 있고, 강력한 화이트 빔이 연기와 안개 속을 투과해 어떤 환경에서도 밝게 비출 수 있는 탁월한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배터리를 포함한 중량은 0.24kg에 지나지 않아 휴대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랜턴을 켰을 때 빛이 달하는 거리가 146m에 이를 만큼 조사거리도 길다.

펠리칸 제품을 직수입하고 있는 제아실업의 한 관계자는 “펠리칸의 제품들은 항공, 소방, 산업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면서 “성원에 보답하고자 새로운 컨셉과 디자인을 갖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