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처 역량 강화 목적
연말연시를 맞아 정부의 재난안전관리체계에 빈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국민안전처가 대대적인 안전 감찰에 나선다. 국민안전처는 내년 1월 2일까지 소속기관 및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및 안전 감찰활동’을 실시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 감찰은 국민안전을 최우선시하는 문화를 확립하고, 겨울철 재난발생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찰을 통해 국민안전처는 공직분위기 저해 행위, 연말연시 분위기에 편승한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 등을 뿌리 뽑을 방침이다.
또한 재난관리 책임기관에 대한 안전관리 업무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대국민 안전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국민안전처의 한 관계자는 “국민안전과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하여 ‘깨끗하면 안전하다’라는 모토로 지속적인 감찰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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