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20일까지 진행, 홍보 활동 적극 전개
국민안전처는 안전혁신 마스터플랜 세부실천계획 수립을 위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기간을 내년 1월 2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당초 공모전은 올해 12월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다. 이처럼 공모기간을 연장하는 이유는 마스터플랜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계획이 되기 위해서는 최종 수혜자인 국민의 생각과 아이디어가 폭넓게 반영되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안전처는 공모기간 연장에 따라 다양한 홍보수단을 동원해 적극적인 대국민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아이디어 공모전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유투브 등 협업 매체(사회안전방송 외 8개)를 통해 홍보하고, 전국 127개 정부전광판을 활용해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공모전 포스터도 제작해 지자체와 유관기관 등 전국에 배포하고 안전관련 민간단체에도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 독창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는 제도개선에 반영하고 우수제안자 10명에게는 장관표창과 포상금(최고 1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박인용 안전처 장관은 “안전혁신 마스터플랜은 일방적인 정부주도가 아닌 국민 참여와 협조로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며 “국민들의 폭넓은 의견수렴을 위해 공모기간을 한 달 연장한 만큼 더 많은 국민들께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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