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안전보건동향 살펴보는 특강도 진행

지난달 22일 대한산업안전협회 포항지회(지회장 성기철)는 ‘제2회 경북동부 안전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사익 고용노동부 포항고용노동지청장, 김지원 산재예방지도과장, 김철현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장, 임규만 (사)경북동부 안전관리인협의회장, 김지욱 포스코패밀리사 안전관리인 협의회 회장 등 안전관계인 12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날은 안전관리 우수자에 대한 포상인 ‘안전대감’ 시상식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안전대감은 안전한 사업장을 구현하기 위해 힘써온 지역 안전관리자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안전대감에는 ㈜포스코 이운용, ㈜세아제강 황재구, 대성기업㈜ 정노호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밖에 포항고용노동지청상에는 ㈜유일 박성호, 에이케이켐텍㈜ 김창근,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장상에는 ㈜티씨씨한진 류관언, ㈜풍산안강사업장 박진홍, 대한산업안전협회 포항지회장상에는 현대제철㈜ 이정상, 현대아이에이치엘㈜ 백승화 씨가 차지했다.
행사에는 특별 강연도 이어졌다. 김철현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장은 세계안전보건 동향정보를 알려주는 특강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국내 안전정보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의 안전정보까지 폭넓게 알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귀띔했다.
성기철 협회 지회장은 “경북동부지역 안전관계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안전인의 밤’ 행사가 지역 안전인 모두에게 의미 있는 날로 기억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안전인들이 정보를 교류하고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자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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