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신년사] 새로운 도약과 희망으로 시작합시다
[2015년 신년사] 새로운 도약과 희망으로 시작합시다
  • 정태영 기자
  • 승인 2015.01.01
  • 호수 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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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

 

전국의 근로자와 사업주 여러분!

2015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여러분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우리 공단은 올해 산업현장의 안전보건을 확보하는데 역량을 더욱 집중하고자 합니다. 그리하여 우리경제가 지속 발전할 수 있는 안정적인 토대를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

다행히, 정부의 안전우선 정책에 따라 산재예방 사업의 인프라가 점차 확충되고 있습니다. 안전에 대한 정부와 국민의 관심을 바탕으로 올해 우리 공단은 근로자가 출근할 때의 모습 그대로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해 공단의 경영 목표는 근로자의 사고·사망재해를 전년 대비 5% 감소시키는 것입니다. 새해가 시작되는 오늘, 목표달성을 위해 중점 추진하게 될 몇 가지 사항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대응체계를 굳건하게 구축하겠습니다. PSM대상 사업장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등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촘촘한 감시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둘째, 산재취약계층의 안전보건을 확보하겠습니다. 우리 주위엔 열악한 환경에서 안전보건의 혜택을 받지 못하며 일하는 근로자들이 많습니다. 이들이 우리사회와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습니다. 

셋째, 자율안전보건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산재예방을 위해서는 사업장 스스로 안전보건활동을 추진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공단은 노·사가 자율적인 안전보건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근로자와 사업주 여러분! 업무에 매달려 다가오는 위험요인을 간과해서는 안 되고, 바쁘다는 이유로 미래에 대한 준비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사업주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근로자는 서로 소통하면서 안전보건 체계 구축을 위해 서로 노력해야 합니다.

2015년이 우리나라 산업안전의 역사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되도록 우리 다 함께 노력해 나갑시다. 새해를 맞아 다시 한 번, 전국의 근로자와 사업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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