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이 국내 최초로 ‘전자현미경을 이용한 석면분석’에 대한 국제인증을 획득했다.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은 ‘전자현미경을 이용한 석면분석’에 대해 최근 미국 국립표준기술원으로부터 ‘NVLAP(National Voluntary Laboratory Accreditation Program)’ 인증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NVLAP’ 인증이란 미국 상무국 산하 국립표준기술원의 국제 공인 시험기관 인정제도를 말하며, 현재까지 국내에는 관련 국제인증이 없는 상황이었다.
이번 인증에 따라 연구원은 국내외적으로 전자현미경을 이용한 석면분석에 대해 국제적 공신력을 확보하게 됐다.
참고로 연구원에 따르면 전자현미경에 의한 석면분석은 최대 수백만배의 배율로 측정할 수 있어 공기 중 시료의 분석까지도 가능하다. 따라서 국내기관의 분석결과를 검증하거나 일반현미경으로 분석이 어려운 시료의 최종판정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기존 고형시료의 분석만 할 수 있던 평광현미경과 위상차현미경의 한계를 극복하면서 분석결과에 대한 신뢰성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양정선 산업안전보건연구원 화학물질안전보건센터 소장은 “국내 유일의 국제적 인증을 받은 만큼 앞으로 석면분석에 대한 기술지원을 활발히 펼쳐 국내 석면분석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은 ‘전자현미경을 이용한 석면분석’에 대해 최근 미국 국립표준기술원으로부터 ‘NVLAP(National Voluntary Laboratory Accreditation Program)’ 인증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NVLAP’ 인증이란 미국 상무국 산하 국립표준기술원의 국제 공인 시험기관 인정제도를 말하며, 현재까지 국내에는 관련 국제인증이 없는 상황이었다.
이번 인증에 따라 연구원은 국내외적으로 전자현미경을 이용한 석면분석에 대해 국제적 공신력을 확보하게 됐다.
참고로 연구원에 따르면 전자현미경에 의한 석면분석은 최대 수백만배의 배율로 측정할 수 있어 공기 중 시료의 분석까지도 가능하다. 따라서 국내기관의 분석결과를 검증하거나 일반현미경으로 분석이 어려운 시료의 최종판정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기존 고형시료의 분석만 할 수 있던 평광현미경과 위상차현미경의 한계를 극복하면서 분석결과에 대한 신뢰성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양정선 산업안전보건연구원 화학물질안전보건센터 소장은 “국내 유일의 국제적 인증을 받은 만큼 앞으로 석면분석에 대한 기술지원을 활발히 펼쳐 국내 석면분석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