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편리한 지하철운행 약속 ‘시무행사’ 실시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새해 더욱 안전한 지하철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2015년 안전기원 시무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울메트로는 시무식을 대신해 시청역, 강남역, 서울역 등 7개 주요 지하철역에 안전기원 트리를 설치하고 올 한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지하철을 운행할 것을 시민에 약속했다. 트리에는 임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안전기원카드’가 부착됐으며 앞으로 시민에게 받은 메시지카드로 트리가 장식될 예정이다.
또 지난 2일에는 이정원 서울메트로 사장과 역장, 기관사 등 임직원들이 2호선 강남역에서 신도림역 구간까지 탑승해 시민과 새해인사를 나눴다.
이정원 사장은 “시민과 소통해 나가는 지하철을 만들기 위해 기존의 시무식에서 벗어나 안전기원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라며 “2015년을 가장 안전하고 편리한 지하철을 만드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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